검색결과17건
스타

이동국 부부 ‘대박이’ 낳은 병원에 사기미수 피소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과 그의 아내 이수진이 자녀를 출산한 산부인과의 원장에게 피소됐다. 반면 이동국 부부는 “원장 측이 유명인을 법정 공방에 악의적으로 엮으려는 의도”라고 반박하고 있다. 21일 중앙일보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A산부인과 대표원장 B씨가 사기미수 혐의로 이동국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15일 인천연수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B씨는 자신과 법적 분쟁 중인 A산부인과 전 원장인 C씨 아들 부부의 지인 이동국 부부가 과거에 문제 삼지 않았던 초상권을 문제 삼으며 자신을 압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A산부인과는 2013년 7월 이동국 부부의 쌍둥이 자매와 2014년 11월 아들 ‘대박이’(태명)이가 태어난 곳이다. 그러나 이동국 부부가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출산 사실을 홍보에 이용했다는 이유로 지난 10월 B씨를 상대로 1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조정신청서를 인청지방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조성신청서에 따르면 이동국 부부는 “사진 사용 중단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통보한 이후에도 인터넷에 무단으로 (사진을) 게재했다”며 “가족 모델료에 해당하는 1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1 13:37
프로야구

관전부터 귀가까지 책임...SSG, 경찰과 구단 직원 파견해 출차 돕는다

지난해 총 관중 수 1위(98만1546명)을 기록한 SSG 랜더스가 경기 종료 후 출차까지 '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SG는 "올해 인천 홈 경기가 열리는 날 미추홀경찰서, 연수경찰서에서 교통경찰을 추가로 파견해 야구장 외부 교통통제와 신호등 제어가 가능해졌다. 출차 흐름을 고려해 야구장 주요 출구에 있는 신호등 시간을 조절하고, 외부 교통의 꼬리물기 현상을 제한함에 따라 효율적인 교통을 유도한다"며 "이는 출차 시간 지연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25일 밝혔다. SSG 구단에 따르면 주말 홈 경기 종료 후 약 3000대의 차량이 야구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한꺼번에 몰린다고 한다. 이는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큰 불편 사항이다. 구단은 "고객이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원활히 귀가하는 시점까지를 구단의 서비스 영역이라고 확장 해석해 출차 시스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SSG는 경찰 측의 도움뿐만 아니라 출자 전담 인력을 대폭 강화해 안전하고 빠른 출자에도 애쓴다. 기존 주차관리 업체의 전담 인원 20명 외에 주말이면 8회부터 구단 직원과 야구장 CS 인력이 투입된다. 여기에 지난해에는 한시적으로 운영한 모범운전자를 올해 최소 6명에서 최대 8명까지 정규로 편성해 운영한다. 투입된 인원은 주차 관제실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원활한 방향으로의 출차 흐름을 유도하고,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까지 관리하는 등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에 위치해 업무를 전담한다. 교통경찰과 SSG 자체 인력 등 총 50여 명이 고객의 쾌적한 출차를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평일 시 몇 분, 주말이면 38분 내로 출차가 이뤄지고 있다. SSG는 입차 시 지연 현상도 예방하기 위해 입차 개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온라인 사전 정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경기관람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SSG 팬 황진아 씨는 "1년에 평균 열 번 이상 주말 경기 관람을 위해 야구장에 방문한다. 특히 토요일 불꽃축제 종료 후 귀가할 때 한 번에 많은 차량이 몰리는 데, 필요한 구간 구간마다 형광조끼를 입은 출차 안내 직원분들이 안전하게 수신호를 주신다. 덕분에 출구 대로변까지 나가는데 시간이 절약되고, 다른 차량들과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SSG 원정경기를 보기 위해 타 구장도 자주 다니는데, 출차는 인천SSG랜더스필드가 타 구장에 비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2023.04.25 11:35
스포츠일반

강동희 前 프로농구 감독, 법인 자금 횡령 의혹으로 또 피소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이 2억원대 법인 자금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18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최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강 전 감독 등 모 법인 관계자 3명을 고소했다.A씨는 강 전 감독 등이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억2000만원 상당의 법인 자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A씨는 고소장에서 “강 전 감독 등은 승부조작으로 KBL 영구제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활동 경비나 개인적인 소송 비용 등을 회사 법인 자금에서 지출했다”고 주장했다.경찰 관계자는 “강 전 감독의 사문서위조 의혹에 대한 고소장도 접수돼 함께 수사할 예정”이라며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차례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강 전 감독 등은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1억8000만원 상당의 법인 자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배임)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특히 강 전 감독은 2011년 브로커들에게 4700만원을 받고 주전 대신 후보 선수들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2013년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9월 KBL에서도 제명된 바 있다.KBL이 지난 6월 재정위원회를 열어 강 전 감독에 대한 제명 징계 해제안을 심의한 결과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강 전 감독의 복권 시도가 무산됐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2.01.19 08:04
연예

JYP 측 "리아 학폭 주장 A씨 허위사실 명예훼손 재수사 요청"[전문]

있지(ITZY) 리아의 학교폭력 가해 주장과 관련해 명예훼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동창생에 대해 재수사를 요청할 입장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처음 고소를 제기한 것은 학교 폭력 피해자를 고소한 것이 아니라 아래와 같은 악성 게시물로 판단되는 글 및 댓글들을 고소한 것"이라면서 "지난 2018년부터 2년여 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됐던 글로서, 게시자가 누구인지 알 수도 없었고, 학교 폭력 피해를 구체적으로 호소하는 내용도 아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회사는 팬 제보 및 게시물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악성 게시물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위의 글들도 그 과정 속 2020년 12월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됐다. 경찰조사 과정 중 위의 5개의 게시물 중 4개의 게시물이 동일한 인물이 닉네임을 바꿔가며 작성한 것이다. 다른 1개의 게시물은 또 다른 인물이 작성한 것임을 알게 됐다. 그러나 경찰이 이 사건에 관해 수사하던 중 지난 2월 또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 위 게시물의 작성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자신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 본인과 본인의 지인이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이었는데, 곧 그 지인이라고 추정되는 사람이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본인은 그 일을 학교 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그 후 원 글을 게시한 사람도 글의 게시와 삭제를 반복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률대리인이 리아를 대신해 고소인 진술 및 법적대응을 진행한 끝에 경찰은 두 명의 글 게시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경찰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송치 결정이 글 게시자의 내용이 거짓으로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지, 게시물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즉, 이번 불송치 결정이 리아가 학교 폭력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의미는 아니라는 내용이었다. 따라서 아티스트와 회사는 경찰에 이의신청을 하여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재수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더 깊이 있는 수사를 통해 진실이 꼭 가려지길 원한다. 절대로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가 있어서도 안되지만, 또 동시에 사실이 아닌 폭로, 혹은 왜곡된 폭로로 인한 피해자 역시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지난 2월 인터넷 커뮤니티에 '00년생 유명 여자 아이돌 학교 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가해자(리아)는 돈을 빌리고 갚지 않거나 아무 이유 없이 친구를 왕따시켰다'고 주장했다. 당시 리아를 찾아가 친구를 괴롭히는 이유를 물었다가 자신도 그 무리로부터 지속적인 욕설과 폭언을 들어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적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본사 소속 아티스트 리아 관련 사건에 관한 회사의 입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처음 고소를 제기한 것은 학교 폭력 피해자를 고소한 것이 아니라, 아래와 같은 악성 게시물로 판단되는 글 및 댓글들을 고소한 것입니다. 위의 글들은, 2018년부터 2년여 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되었던 글로서, 게시자가 누구인지 알 수도 없었고, 학교 폭력 피해를 구체적으로 호소하는 내용도 아니었습니다. 회사는 팬제보 및 게시물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악성 게시물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위의 글들도 그 과정 속에서 2020년 12월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 경찰조사 과정 중, 위의 5개의 게시물 중 4개의 게시물이 동일한 인물이 닉네임을 바꿔가며 작성한 것이며, 다른 1개의 게시물은 또 다른 인물이 작성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이 사건에 관해 수사하던 중, 지난 2월 또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 위 게시물의 작성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자신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쓴이 본인과 본인의 지인이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이었는데, 곧 그 지인이라고 추정되는 사람이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본인은 그 일을 학교 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그 후 원 글을 게시한 사람도 글의 게시와 삭제를 반복하였습니다. 3. 법률대리인이 리아를 대신하여 고소인 진술 및 법적대응을 진행한 끝에, 경찰은 두 명의 글 게시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송치 결정이 글 게시자의 내용이 거짓으로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지, 게시물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즉, 이번 불송치 결정이 리아가 학교 폭력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의미는 아니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따라서 아티스트와 회사는 경찰에 이의신청을 하여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재수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더 깊이 있는 수사를 통해 진실이 꼭 가려지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가 있어서도 안되지만, 또 동시에 사실이 아닌 폭로, 혹은 왜곡된 폭로로 인한 피해자 역시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021.06.15 18:20
연예

있지 리아 학폭 폭로 동창생, 명예훼손 무혐의 판결

있지(ITZY)의 리아(21·최지수)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가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동창생이 경찰 수사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00년생 유명 여자 아이돌 학교 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을 통해 '가해자(리아)는 돈을 빌리고 갚지 않거나 아무 이유 없이 친구를 왕따시켰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리아를 찾아가 친구를 괴롭히는 이유를 물었다가 자신도 그 무리로부터 지속적인 욕설과 폭언을 들어 트라우마가 생겼다고도 주장했다. 리아 소속사 JYP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겠다'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JYP 측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수사한 끝에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은 자신이 겪은 일을 표현한 것일 뿐 리아를 비방하기 위해 쓴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A씨가 쓴 글이 허위로 꾸며 썼다고 볼 명백한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고 봤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상황과 게시글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예훼손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올해부터 경찰은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사건은 검찰에 보내지 않는 불송치 결정을 한 뒤 자체적으로 종결할 수 있다. 과거에는 경찰이 입건한 모든 사건을 기소나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13 09:57
연예

배우 故오인혜 부검 결과 '극단적 선택'…경찰 "수사 종결"

경찰은 배우 고(故)오인혜(36)씨에 대한 부검 결과 범죄 협의점이 없다는 1차 결과를 발표했다. 16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이날 오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사인이 외력이 아닌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오씨 몸에서 발견된 멍 자국은 병원 이송 중 생긴 것으로 보이며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오씨는 지난 14일 오전 5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때 맥박이 돌아왔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 오씨는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경찰은 오씨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을 내고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2020.09.16 19:36
연예

故 오인혜, 몸에서 수상한 멍 자국 다수 발견돼 부검

故(고) 오인혜가 16일 영면에 든다. 이에 앞서 고인의 몸에서 다수의 멍 자국이 발견돼 부검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오인혜의 지인은 지난 15일 한 매체를 통해 "오인혜 몸에서 멍 자국이 많이 발견 됐다는 얘기를 유족으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인천 연수경찰서는 고 오인혜의 사망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관계자는 "타살 가능성은 염두해 두고 있지 않다"며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고 오인혜는 향년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9.16 15:25
무비위크

오인혜, 결국 하늘의 별이 됐다…14일 사망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배우 오인혜(36)가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1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오인혜는 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에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숨을 거뒀다. 병원으로 이송된 후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다. 끝내 사망 선고를 받았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이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했다. 사망 전날까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5 06:41
연예

사망한 오인혜, 최근 유튜브 소통 및 음원 발매 "안타까워…"

배우 오인혜(36)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끝내 사망했다. 15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인하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등에 따르면 전날 치료를 받던 오인혜가 숨졌다.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고 그해 개봉한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영화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13)' '생생활활(13)' '소원택시(13)' '노브레싱(13)' '설계(14)' 드라마 '마의(12)' '드라마 스페셜 - 환향-쥐불놀이(12)' 예능 '나만 빼고 연애 중(17)' '오인혜의 쉿크릿(18)'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지난달 26일 노틸러스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차라리(Sorry)'를 발매했다. 앞서 오인혜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최초 신고를 한 오인혜의 친구와 가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확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09.15 06:40
연예

오인혜, 의식 회복하지 못한 채 끝내 사망… 16일 발인

인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배우 오인혜(36)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 15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인하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등에 따르면 전날 치료를 받던 오인혜가 숨졌다. 앞서 오인혜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최초 신고를 한 오인혜의 친구와 가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확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했고 2017년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 최근에는 유튜브에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09.15 06: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